-
野가 미는 노란봉투법, 文정부도 우려했다…"법 원칙 흔들린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윈회 환경노동위원회 시작을 앞두고 정의당 의원들이 노란봉투법 촉구 피케팅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노동조합 파업에 대
-
민주, 또 숫자로 밀어붙였다…상임위서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
노동조합의 파업 범위를 확대하고, 불법파업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은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란봉투법’이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여당은 표결 직전 거세게 항
-
'노란봉투법' 강행처리에 국힘 "이재명 지키기 위한 민주당-민노총 방탄 카르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노란봉투법’ 강행처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강행처리를 두고 “이재명 대표를 위한 민주당과
-
경제6단체 “기업·국가경쟁력 심각하게 저하 ‘노란봉투법 심의’ 중단하라”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6단체가 ‘노동조합법 개정안 심의 중단’을 촉구했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
-
이정식 “노란봉투법은 파업 만능주의, 갈등만 커질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
-
이정식 "노란봉투법, 법치주의와 정면 충돌…노사 갈등 커질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
-
[팩플] 확률형 아이템 비율, 어기면 처벌한다니...새 수익모델 찾는 게임업계
마비노기 유저들이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항의하기 위해 넥슨 본사가 있는 판교 일대와 여의도 국회 인근으로 보낸 시위 버스. 사진 디씨인사이드 마비노기 갤러리 게임사들이 확률형
-
[양성희의 시시각각] 가족이 뭐길래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연말 공분을 자아낸 얘기다. 54년간 자식과 연을 끊고 살던 생모가 2억원이 넘는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려고 나타났다. 생모는 남편이 죽자 열
-
"작년도 올해도 29살...한 살 벌었어요" 사라지는 한국식 나이 [새해 달라지는 것들]
식품 소비기한 표기제와 나이 셈법, 고향사랑기부제 등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달라지거나 새로 도입되는 법·정책 등이 다양하다.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발표한 내용
-
[중앙시평]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대한민국 인구 문제는 전 세계 초미의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합계출산율이 0.7 이하로 떨어진 것도 모자라 매년 하방으로 갱신하고 있고, 가임여성
-
[분수대] 새해와 나이
심새롬 정치부 기자 윤석열 정부의 ‘만 나이 통일’에 국민적 공감이 모이고 있다. 해넘이를 앞두고 “내년에는 한 살 안 먹는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매년 꼬박꼬박 늙는 게 아쉬
-
내 얼굴·목소리에 재산권 생긴다…상속 뒤에도 30년 존속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이름·사진·목소리·유행어 등도 재산으로 인정하고, 이를 영리적으로 무단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인격표지영리권(퍼블리시티권)’ 도입에 법무부가 첫 발을
-
성형외과 '명품코' 광고에 운 민효린…이젠 이길 방법 생긴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이름·사진·목소리·유행어 등도 재산으로 인정하고, 이를 영리적으로 무단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인격표지영리권(퍼블리시티권)’ 도입에 법무부가
-
유튜버·인플루언서 사진·음성에 법적 재산권 인정
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인격표지영리권(퍼블리시티권) 입법 예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유명 유튜버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
"인간도 아냐" 54년 만에 나타난 母 보험금 요구에 친딸 분노
중앙포토 “‘내가 두 살, 세 살 키워놨는데 왜 내가 보상 권리가 없는가’라고 그 말 하는 동시에 저는 저 사람이 인간이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지난해 1월 경남 거제도 앞
-
아들 죽자 54년만에 나타난 엄마, 사망보험금 다 챙겨갔다
중앙포토 아들이 세 살 때 재혼해 떠난 후 연락이 끊겼다가 아들이 사고로 죽자 54년 만에 나타나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갖겠다는 모친. 법원이 그의 손을 들어줘 아들의 다른 유족
-
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혼인외 출생자 생부·생모도 친족
공정거래위원회. 사진 중앙포토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좁아진다. 총수가 법률상 인지한 혼인외 출생자가 있는 경우,
-
[팩플] 게임·OTT·음악 소비자 불만…한동훈 ‘이 법’으로 한 방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게임·OTT·음원·웹툰 같은 디지털콘텐트 소비자의 권리를 한꺼번에 다루는 법이
-
[분수대] 한국 나이
전영선 K엔터팀 팀장 신문에선 한 인물을 표기할 때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 ‘신문 나이’를 쓴다. ‘연 나이’라고도 한다. 태어나자마자 한 살이고 1월 1일 떡국
-
[이번 주 리뷰] 화물연대 ‘백기'비용은 3조5천억원…연이은 푸틴의 핵위협(5~10일)
12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도하의 기적 #경기침체 #북한 도발 #러시아 핵위협 #한동훈 #마통 #민주노총 #화물연대 #국방백서 #최태원,노소영 이혼 #만 나이 #자산격차
-
[취재 파일] 족보 꼬임 방지법
김나윤 정치부문 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다들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국회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년 동안 입법부가 방치해 놓은 법안들을 해가 지나가기 전
-
여야, 1주택자 종부세 기준 11억→12억으로 완화 합의
여야가 8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기본공제액을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1가구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각각 상향하는 데 합의했다.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보유한 2
-
IDC 이중화 등 '카카오 먹통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 14차 본회의가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만나이 통일'과 관련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데이터센터(IDC)
-
이상민 해임안, 국회 본회의 보고…예산안은 막판 협상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8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 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